백팩을 맨 주인 브라이언 라이스버그와 백팩 속 반려견 맥신(맥스) |
[노트펫] 반려견 백팩을 맨 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웰시코기를 본 사람들의 반응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고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라이언 라이스버그는 미국에서 가장 번잡한 도시 뉴욕에 살면서, 웰시 코기 반려견 ‘맥신(맥스)’과 함께 다니기 불편해서 반려견 백팩을 구입했다.
라이스버그는 “반려견 동반 출근을 허락하는 회사에서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며 “맥스가 강아지일 때부터 백팩을 매고 출퇴근 했고, 맥스가 그것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둘을 보고 미소 짓고, 웃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라이스버그는 처음에 백팩 안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맥스의 귀여운 표정을 담으려고 동영상을 촬영하다가, 사람들의 미소를 보게 됐다.
라이스버그는 “나는 맥스가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반응들을 보고 행복했고, 그것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거의 12년간 뉴욕에서 살면서 혼잡한 시간에 붐비는 지하철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소 짓거나 웃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스버그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맥스의 동영상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