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언니 검색결과 총 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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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애견미용을 위한 팁..'하루에 다리 한 쪽만' 2주 전 주말 오랜 만에 하룻동안 7마리의 미용을 맡았다. 원래 3마리 예약이었는데 전날 급하게 미용 문의가 왔다. 우리 숍은 노령견 단골 손님이 많은 터라 멀리서 찾아오시겠다는 손님에게 안된다고 할 수는 없었다. 겨울이 되기 전 미리 미용들을 한다. 하지만 겨울철이 길어지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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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소고기만 먹는댔는데 견주가 강아지를 호텔링 맡기면서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엄청 걱정을 하고 갔다. 평상시 소고기만 먹는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먹지 않으면 내가 먹으려고 사다놓은 LA갈비를 구워 주겠노라고 맞춰 드렸다. 그래도 못 미더웠는지 그 손님 처음엔 고기 사온다고 하더니, 나중엔 고깃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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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물리지 않고 애견미용하는 방법 개는 다 문다. 순한 애도 물고, 사나운 애도 물고. 자기 의사표시를 무는 걸로 한다. 아기들이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것과 비슷하다. 애견미용사는 개가 싫다고 살짝 무는 것인지, 정말 공격을 하는 것인지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소리만 으르렁 거리고, 물려고 하는것도 무섭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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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강아지 미용 맡기고, 밤 10시 술취해 진상부린 주인 얼마 전 강아지 두 마리의 미용을 맡았다. 견주는 며칠 전부터 가게에 들르고, 전화까지 하면서 여러 차례 탐색을 해댔다. 아침 일찍 맡기고 저녁 늦게 찾아갈 수 있느냐. 미용을 맡기는 동안 그냥 맡아줄 수 있느냐 등등. 종종 미용을 맡기면서 거의 하룻동안 공짜로 맡기려 드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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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맡기고 연락두절됐을때의 대처법 얼마 전 정말 심심하던 차에 찾아온 호텔링은 참 반가웠다. 그 손님은 새벽에 왔다. 신규는 거의 받지 않아서 호텔링 계약서를 찾느라 헤맸다. 그런데 개는 몹시 짖고 사나웠다. 정신이 쏘옥 빠진 채 계산을 하고, 개를 받고 손님은 돌아갔다. 개를 찾아가기로 한날 분명히 전화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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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미용을 얼마나 잘하는데!" 하루는 미용실이 있는 송파구 넘어 다른 구에서 손님이 왔다. 그런데 역정을 내면서 그냥 뒤돌아 나갔다. 둥글둥글 넓적한 귀여운 곰돌이컷? 약간 코알라 비슷하게 되는컷? 게다가 방울을 남기는 미용이고 몸무게는 5킬로그램을 넘어가서 5만5000원을 불렀더니 그랬다. 내 기억으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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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하루에 한 마리만 미용하는 이유 지금 내 가게자리는 송파구에서 세번째 가게다. 2001년에 처음 문을 연 뒤 두번 이전해서 마련한 곳이다. 가게를 이전할 때마다 따라 오시는 손님들이 계신다. 사납거나, 노견이어서, 그리고 나를 믿고 와주는 분들이다. 나도 이전을 두번했지만 고객이 이사한 경우도 많다. 특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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