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길 검색결과 총 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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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를 활보하는 '라쿤'..도심 무법자될라 마포서 배회하는 라쿤 발견..충남·제주·수원 이어 또 인근 카페서 유출 추정..토착화한 일본 전철 밟을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북미너구리로 불리는 라쿤이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올들어 전국에서 배회하다 발견된 라쿤만 네 마리다. 1970년대 애완용으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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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만 던져도 잡히는 붉은귀거북 미국의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길을 건너다가 로드 킬이 된 동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희생된 동물 중에는 의외로 민물 거북들이 많다. 물론 사슴이나 라쿤 같이 빠른 발을 가진 동물들도 차에 치여 비명횡사하는 마당에 느린 발의 대명사인 거북이 빠르게 달리는 차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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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출입을 금지하는 미국의 어린이놀이터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집 주변에 있는 공원에 갔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공원에는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잔디밭과 낚시도 즐길 수 있는 작은 호수가 있었다. 3~4시간 정도 가족이 휴식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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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천을 헤집고 있는 잉어와 가물치 미국인들의 육류 사랑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대신 이상할 정도로 생선을 잘 먹지 않는다. 육류보다는 생선을 훨씬 좋아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식습관이다. 주말에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육류와 육가공품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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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 된 블루길, 원산지 미국에선 미시시피강을 포함한 미국 일부 하천들은 잡초와 조류 제거를 위해 수십 년 전 도입한 거대 아시아잉어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북미 최대 담수호인 오대호에 1m에 달하는 거대 잉어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상당한 공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그 작업이 성공할지 여부는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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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가 생태교란종이라니.. 지금은 그런 일이 별로 없지만 필자가 어린 시절 아이를 낳은 산모를 위해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들이 잉어를 고아서 먹였다. 단백질 보충이 어려웠을 시절 잉어는 한국인들에게는 최고의 보양식 재료 중 하나였다. 그런데 미국에 오니 잉어의 신세는 전혀 달랐다. 덩치가 큰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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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⑮알비노 돌연변이 ‘황쏘가리’ 황쏘가리는 한국 토종 물고기로 일반 쏘가리와 생김새와 생태는 동일하다. 다만 좀 더 옆으로 납작하고 황금색을 띠고 있는 모습만 다를 뿐이다. 이 물고기는 이른바 색소결핍증인 백화현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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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야생동물 먹이주기 ‘하늘과 땅에서’ 환경부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5일 경기 양주시 효천저수지 제방 앞에서 '야생동물 자연방사 및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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