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검색결과 총 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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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더 줄 때까지` 밥그릇 딸그락거린 고집불통 고양이..밥 한 공기 추가요! 밥 줄 때까지 밥그릇을 달그락거린 고양이가 1년 만에 스타 고양이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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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 먹었어!"..입에 증거 묻히고 '냥억울' 표정 지은 고양이 집사가 자신을 샐러드 도둑으로 몰아가자 고양이는 세상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묵비권을 행사했다. 하지만 녀석의 입가에는 선명한 증거가 남아 있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캣시티는 몰래 집사의 샐러드를 훔쳐 먹고 모르쇠로 일관한 고양이 '츠키'를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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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새벽, 들려오는 '달그락' 소리..범인 잡고 보니 애옹이? 가족들이 모두 잠든 새벽, 어디선가 들려오는 달그닥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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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에세이] 당신의 방문 초대와 방문은 양쪽 모두 다소 번거로운 일이다. 일과를 마치고 혼자가 되는 시간, 적막한 저녁 무렵이 되면 누군가 놀러와 같이 맥주라도 마시며 밤늦게까지 수다를 떨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다가 이내 잦아든다. 손님을 맞으려면 우선 청소를 해야 하고, 대접할 만한 접시에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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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소개하는 데이트 부산 파스타 가게 별나다 부산에는 혼자서 몇 번 여행을 갔다. 혼자 하는 여행은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는 점 때문에 좋았다. 하지만 어떤 날에는 문득, 부산 바다는 혼자 걷기 위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간판 불빛, 북적이는 사람들, 끊임없는 파도 소리, 그런 것들이 넘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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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에세이] 맥주와 고양이 “비 오는 날에는 낮술이죠.” 사장님이 맥주를 건네며 슬그머니 웃었다. 비 오는 날의 종달리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수국이 한창이었으나 수국 길을 따라 무작정 걸을 수 있는 날씨가 아니었다. 별 수 없이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근처의 카페에 들어가 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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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에세이] 필요한 건 장소가 아니다 외부의 자극과 소리에 점점 예민해진다. 많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고요의 축복이 깔린 골목길을 걸으며 한껏 들이마신 건 맑은 공기도 아니고 그 고요와 적막이었다. 게스트하우스 휴게실에 하나둘 모여든 사람들은 어둠이 깊게 깔린 시골의 적막을 배경으로 숟가락을 달그락거리거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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