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강원 춘천시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반려동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입상한 5개 팀에게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구체화,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사업화 지원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1,200만 원(1팀), 1,000만 원(2팀), 800만 원(2팀)으로, 총 4,800만 원이다. 또한 지원자 전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료, 의약품⸱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 제품, 용품제조업, 기타 신 영역 등이다.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 홈페이지(ksef.kangwon.ac.kr)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