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SNS에서 화제가 된 시베리안 허스키 영상을 소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허스키 '에이스(Ace)'는 건강 문제 때문에 하루종일 동물병원에 갇혀 있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에이스는 잔뜩 화가 났고, 주인은 에이스를 격려하겠다며 영상을 촬영했다.
My sister sent me this video of her dog being mad after being at the vet all day pic.twitter.com/yHBaSitMU4
— KXM (@KillSavon) 2018년 12월 9일
영상 속 에이스는 넥카라를 착용한 채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차량 뒷좌석에 앉아있다.
주인은 장난스런 말투로 에이스에게 "조금 화 났니, 아니면 많이 화 났니?"라고 묻지만, 에이스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주인만 노려볼 뿐이다.
이에 주인은 결국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한다.
이 영상은 18일 현재 조회수 42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반려인들의 동물병원 경험담 공유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