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사무실에 들어온 '뱀'을 맨손으로 잡은 여성이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매체 'Ary News'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 차티스가르주 빌라스푸르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선 뱀이 출몰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다행히도 뱀 구조 전문가 아지타 판데이(Ajita Pandey‧여)가 뱀을 잡고자 사무실을 방문해 사태를 진정시켰단다.
아지타가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은 뱀이 출몰한 장소와 포획 과정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아지타는 책상 위에 있는 모니터 뒤에서 뱀을 발견한다.
이어 맨손으로 뱀의 몸통을 잡아 올린 아지타. 그녀는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태연한 얼굴로 뱀을 잡았다.
아지타에게 잡힌 뱀은 몸을 배배 꼬면서 반항해보지만, 그녀의 손에 단단히 붙들린 탓에 빠져나가질 못했다.
이후 아지타는 자꾸 움직이는 뱀을 능숙하게 포대자루에 넣고선 웃으며 사무실을 떠났다.
해당 영상은 2일 기준 2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달성했으며, 영상을 본 네티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참으로 용감한 아가씨", "언니에게 경의를 표해요. 매우 용감하시네요", "너무 멋져요. 저라면 비명을 질렀을 텐데"라며 갈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