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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비대면 유기동물 봉사활동 플랫폼 '후노(HOONO)'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7,406개의 기부 물품을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후노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3.7배 증가한 수치다.
후노는 기업과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유기동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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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제품인 만들기 활동 기반 기부 키트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키트를 활용해 기부 물품을 제작한 후 후노에 전달하면, 후노는 이를 취합해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에 배분한다. 이후, 기부 결과를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공유한다.
지난해에는 삼성화재, HD현대오일뱅크, CJ ENM, 세이브더칠드런, 법무법인 광장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기부 활동의 규모를 확대했다. 기부된 물품은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직접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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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춘 사단법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소장은 "후노의 기부 물품과 기업이 함께한 공동 캠페인은 보호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후노를 운영하는 이수용 ㈜바닐라 대표는 "후노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고객이 봉사의 기쁨과 의미를 체감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기부된 물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받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유기동물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