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도우미 서비스 업체가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21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7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브리핑 나이트 인 여의도'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장례도우미 서비스 업체 21그램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21그램은 건축가 권신구, 이윤호 2인으로 이뤄진 회사로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반려동물 유골함을 선보였고 2015년에는 경기도 광주에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를 완성했다.
펫포레스트는 지난해 12월 동물장묘업 등록을 마쳤고, 올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21그램은 펫포레스트를 위탁운영하고 마케팅도 담당한다.
21그램은 "펫포레스트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포함하는 반려동물 장례도우미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슬픔에 바진 반려동물 가족에게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