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검색결과 총 134 건
-
'알아서 척척!'...집 청소 야무지게 도와주는 기특한 강아지 청소하는 보호자를 야무지게 도와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거실에 카펫을 까는 보호자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가 구겨진 부분을 입으로 물어 반듯하게 펼쳐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피츠와 웰시 코기 믹스견 '체
-
개에게는 고양이도 '우리 가족' [나비와 빠루] 제 66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병원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려 할 때 분만실 창문 너머에는 아이의 가족들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하기 위해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리고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며 세상에 신고식 할 때 가족들은 기쁨의 탄성을 터트린다. 이렇게
-
반려견이 타인에게 인정받아도 행복 [나비와 빠루] 제 65부 김춘수 시인의 '꽃',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명시(名詩)다. 시의 바탕에는 마치 소리 내지 않고 잔잔하게 흐르는 인정(認定)이라는 정서가 있다. 그래서 이 시를 읽노라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보편타당한 명제가 절로 생각난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 당
-
그 집 진돗개와 친해지면 이미 단골손님 [나비와 빠루] 제 64부 진돗개는 기품이 당당하고 멋지다. 마치 일류 모델 같다. 그런데 진돗개는 외모만 아름답지 않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생 한 주인만을 안다.”는 얘기가 있다. 사람과의 의리를 아는 반려견이다. 약 7년 정도 왕
-
치와와는 결코 참지 않는다 [나비와 빠루] 제 63부 덩치 큰 아키타를 혼비백산하게 만든 치와와 빠루는 스피츠답게 경계심이 많았다. 자신의 영역인 마당에 외부인이라도 들어오면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주인이 나와 교통정리 할 때까지 목청껏 짖어댔다. 그렇게 집에서는 용맹함을 자랑했던 빠루였지만, 집 밖에 나
-
강다니엘, 강아지와 함께 '멍뭉미' 발산 가수 강다니엘이 강아지와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피츠종 강아지 '토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시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멍뭉미를
-
포메라니안부터 그레이트피레니즈까지..부산 반려견 순찰대 동네 누빈다 작은 포메라니안부터 초대형견 그레이트피레니즈로 구성된 부산 반려견 순찰대가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다음달 1일 동명대학교 강당에서 ‘부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반
-
제비야, 새끼를 마당에 떨어뜨리지 마라! 제비는 매년 빠지지 않고 고단한 루틴을 행한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따뜻한 강남(江南)으로 가고, 다음 해 따뜻해지면 우리나라를 찾는다. 성인 남성의 한 주먹 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로 어떻게 수천 km가 넘는 이동을 할 수 있는지, 제비의 강철 체력에 경외감이 든다. 오래 전부터
-
발톱을 갈며 준비한 고양이만의 유비무환 [나비와빠루] 제 60부 어릴 적 키웠던 고양이 나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만의 루틴(routine)이 있었다. 부엌에서 마당으로 가서 먼저 체조 선수처럼 스트레칭을 몇 번 했다. 그러면서 밤새 쌓인 근육 내 젖산(lactic acid)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나비는 원하는 만큼 몸이 풀리면
-
병아리의 안타까운 죽음과 강아지를 향한 원망 [나비와빠루] 제 58부 젊은 시절 진돗개를 키우셨던 할아버지는 대단한 ‘진돗개 예찬론’자였다. 외출 중에 진돗개를 보기라도 하면 “예쁘지 않냐?”, “멋있지 않냐?”고 몇 번씩 손자에게 물어보곤 했다. 물론 할아버지의 답을 몰라서 손자에게
-
학교 앞 병아리의 비밀 [나비와빠루] 제 56부 지금은 초등학교 앞에서 물건을 함부로 팔다가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1970년대는 그렇지 않았다. 학교 앞에는 하교 시간에 맞춰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이 많았다. 물론 조악한 품질의 상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염가로 파는 이상 이는 당연한 이치
-
새의 날개, 사람의 손, 개의 발을 합치면 고양이의 앞발 [나비와빠루] 제 54부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느 휴일이었다. 고양이 나비는 스피츠 빠루와 신나게 놀다가 무슨 일로 심통이 났는지, 앞발로 빠루의 머리를 내리치고 있었다. 빠루는 하루 이틀 당한 게 아니어서 별다른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그 광경을 다른 날과 달리
-
땅에서 하는 공놀이와 물에서 하는 공놀이 [나비와빠루] 제 52부 내가 어렸을 적 스피츠 빠루는 주인과 하는 공놀이를 좋아했다. 테니스공을 던져주면 번개 같이 달려가서 물고 왔다. 그리고 나름 예의를 다해 주인 앞에 공을 살포시 내려놓았다. 공놀이를 계속하자는 행동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주인이 딴청을 부리거나,
-
강아지의 앞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맛과 행복한 바디감 [나비와빠루] 제 51부 진정한 낚시꾼이라면 작렬하는 햇볕에 온 몸이 땀으로 젖어도, 얼굴이 뻘겋게 익어도 개의치 않는다. 생리적 현상까지 참으며 입질이 좋은 자리를 꿋꿋이 지킨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손맛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손맛의 사전적 의미는 ‘낚싯대를 잡
-
'방구석 여포' 강아지 [나비와빠루] 제 50부 필자가 사는 동네 근처에는 제법 큰 카센터가 있다. 세차장을 겸하는 그곳은 시원한 물줄기를 매일 같이 내뿜는다. 요즘 같이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이면 최고의 동네 명당이다. 여름이면 폭포수 같은 물기둥 때문에 무지개가 떠오를 것 같은 그곳에는 볼만한 존재
-
포슬포슬 '감자' 비주얼 뽐내는 '세젤귀' 강아지..'이름이랑 찰떡!' 포슬포슬한 찐 감자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강아지가 누리꾼들의 심장을 녹이고 있다. 최근 반려견 '감자'의 보호자 지민 씨는 SNS에 "우리 감자 성장과정 자랑해도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후 6개월부터 1살이 된 현재까지 감자의 성장
-
무인도에 데려갈 동물들 [나비와빠루] 제48부 독서가 취미생활의 대명사였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가 어린 시절을 보낸 1970년대가 그랬다. 지금은 누구나 한 대씩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커녕 ‘백색전화’라고 불렸던 유선전화도 집집마다 있지 않았다. 전화가 없는 집은 급한 일이 생기면, 전화가 있
-
새끼는 5만원, 어미는 무료..행복센터에 버려진 강아지 가족 행정복지센터에 버려진 강아지 가족이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경북 포항시 오천읍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폼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 어미와 새끼 2마리가 발견돼 22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어미는 몸무게 4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된다. 둘다 암컷인 새
-
"이거랑 바꾸개"..주인 야식 보고 개껌이랑 교환하러 온 강아지 보호자의 야식이 탐났던 강아지는 자신이 먹다 남긴 개껌을 가져와 바꿔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전문 매체 펫츠마오는 혼자 야식을 먹으려는 보호자와 물물교환을 하러 온 강아지 '피토'를 소개했다.
-
할아버지를 소환시킨 황금 개털 [나비와빠루] 제47부 봄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자연을 해방시킨다. 얼마 전까지 동토였던 대지에 봄은 갖은 색깔과 꽃향기를 불어 넣는다. 만물은 봄바람에 소생하고 화려함을 더한다. 하지만 봄의 전성기는 지극히 짧을 뿐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축축해지는 옷이 달라붙는 여름이 바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