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검색결과 총 1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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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의 안타까운 죽음과 강아지를 향한 원망 [나비와빠루] 제 58부 젊은 시절 진돗개를 키우셨던 할아버지는 대단한 ‘진돗개 예찬론’자였다. 외출 중에 진돗개를 보기라도 하면 “예쁘지 않냐?”, “멋있지 않냐?”고 몇 번씩 손자에게 물어보곤 했다. 물론 할아버지의 답을 몰라서 손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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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할 때는 푸들과 함께 [나비와빠루] 제 31부 초등학교 시절 단짝이었던 스피츠견 빠루는 예민한 청각과 후각으로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할 경계 태세를 확립했다. 좀도둑이 많던 시절이었지만 빠루의 존재로 우리 가족의 안전은 늘 “오늘도 이상무”였다. 빠루가 직장인이라면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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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식 허세, 맹견조심 1970년대 '맹견조심'이라고 대문에 큰 글씨를 써놓은 집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집 치고 덩치 큰 맹견이 있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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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루의 눈에 비친 주인의 등급 [나비와빠루] 제 13부 집을 지키는 번견(watch dog, 番犬)에게 요구되는 기본적 덕목은 낯선 이에게 경계심을 갖는 것이다. 개들 중에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좋아서 꼬리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개가 있다면 안타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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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 절도사건으로 증명된 번견 빠루의 능력 '좀'은 나무에 붙어 껍질과 속을 파먹는 작은 곤충이다. 그래서인지 좀이 사람을 나타내는 명사에 접두어(prefix, 接頭語)로 사용되면 그 행동이나 생각이 대범하지 않고 치졸하거나 옹졸하다는 의미를 가지곤 한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 앞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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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말씀과 길고양이들이 내는 소음의 관계 21세기 현대사회의 가족은 부부와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구성되는 핵가족(nuclear family)이 주류다. 최근에는 미혼, 비혼, 이혼, 사별, 별거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사는 독신 가족의 비율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2025년에는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 구성의 31.3%,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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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양심선언..“내 고양이는 좀도둑..장갑 주인 찾아가세요!” 집사가 고양이의 좀도둑질을 양심 선언했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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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 사람의 삼각동맹 1970년대만 해도 공동주택은 한국의 주거 형태에서 주류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여전히 단독주택에서 살았다. 그런데 당시만 해도 아직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 때였다. 아직은 못살던 시절 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두 부류의 침입자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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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인형 탐낸 좀도둑개의 최후..신고받고 유니콘 선물한 공무원 거리를 떠도는 개가 좀도둑질에 실패했지만, 해피엔딩을 맞았다. 유기견이 잡화점에서 계속 유니콘 인형을 훔치려고 시도하다가 체포됐는데, 출동한 공무원이 그 개에게 유니콘을 선물했다고 미국 CBS17 지역방송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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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과 개와 고양이의 역할 분담 2017년 기준 서울시민 중 오피스텔 포함 공동주택 거주 인구 비율은 75%에 이른다. 하지만 공동주택의 팽창 이면에는 단독주택의 지속적인 감소가 있다. 한때 한국인의 대표적인 거주 형태였던 단독주택 거주 인구 비율은 같은 기간 기준 23%에 그치고 있다. 단독주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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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줍다 지친 다람쥐.."가게서 사먹을래!" 게으른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기에 진력난 나머지 상점에서 땅콩 초콜릿을 훔치기로 결심했다고 미국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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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훔치다 매번 걸리는 어리숙한 도둑견 견주가 트위터에 반려견의 도벽을 신고(?)했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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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인간 세상에 합류한 이유 사람들은 부인과 남편같은 자기 인생의 동반자를 반려자(伴侶者)라고 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사람도 아닌 다른 동물들에게도 이런 호칭을 붙인다. 오직 개와 고양이에게만 허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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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안데스 산줄기의 꽃 볼리비아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가서 칠레의 아타카마로 달리고 다시 안데스를 끼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로 향합니다. 멘도사는 안데스의 최고봉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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