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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이로의 피라미드아프리카의 시작, 카이로에서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합니다. 대륙을 북에서 남으로 내달려 케이프 타운까지 이어질 종단여행. 그 시작은 문명을 낳은 나일강의 하구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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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명의 모태 사하라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 사하라를 향해 떠납니다. 사하라가 아랍어로 사막이라고 하니 뒤에 사막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는 없지요. 기원전 1,000년 사하라를 건너 그 어느 곳으로 줄달음치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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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룩소르 역사속으로이집트는 나일강을 따라 문명을 일구었는데, 그 중심이 상류의 룩소르와 하류의 멤피스입니다. 이렇듯 각기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로 존재했던 왕국은 기원전 3,000년경 나르메르왕에 의해 통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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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일강 크루즈(에드푸, 코옴보) 배는 밤 12시가 되자 에드푸 부두에 닻을 내리고 깊은 적막에 쌓입니다. 에드푸로 가는 동안 갑판에서 저녁 바람을 맞으면 나일강변의 사탕수수밭과 오래전부터 같은 방식으로 살아왔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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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누비아와 이집트가 공존하는 애스원애스원은 건축왕 람세스 2세가 남긴 또 하나의 유산 아부심벨로 인해 유명해진 도시입니다. 누비아와 이집트 경계에 해당되는 도시로 여기서 수단으로 가려면 일주일에 한 번 운항하는 정기 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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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이로 박물관과 올드 카이로카이로로 돌아오니 어느새 12일이 휙 지나갔습니다. 이제 수단을 건너띄고 에티오피아로 향하기 전 이집트의 마지막 여정을 보냅니다. 피라미드로 시작 된 나일강 역사투어는 머나먼 시간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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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류의 조상 루시 앞에서에티오피아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총 11일의 첫 날, 인류의 어머니로 불리는 루시를 찾아갑니다. 제노 그래픽 프로젝트라는 게 있습니다. 전세계 35만명의 남자와 그만큼의 여자의 DNA를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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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여행 다나킬 분지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지구에서 가장 여행하기 어려운 다섯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 지구의 아궁이를 찾아 떠납니다. 대부분의 아궁이는 해수면 아래에 위치합니다. 미국의 데스밸리,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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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디오피아 역사 속으로다나킬 분지를 빠져나와 시미앤으로 가는 여정에는 자연스럽게 악숨과 곤다르를 거쳐가게 됩니다. 아디스바바를 출발한 항공은 악숨, 랄리베라, 곤다르를 거쳐 아디스아바바로 돌아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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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아프리카의 생명줄기 시미엔대지를 아름답게 조망하고 느끼려면 어찌해야 할까? 가벼운 질문이지만 대답은 쉽지 않습니다. 고화질 TV가 나오면서 2m의 높이에서 보는 전망은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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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프리카의 어두운 과거 속으로이디오피아를 떠난 비행기는 다르에살람에 잠시 내렸다가 다시 15분을 날아 잔지바르에 내려놓습니다. 제트비행기는 거리가 짧아 비행고도에 도달하지도 않은 듯 합니다. 바로 착륙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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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죽기전에 꼭 가볼 곳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식당’이 있다는 소리에 열일 제쳐놓고 달려갑니다. 그것도 해안이름이 동회라네요. 동해로 가자. 강릉이든 속초든. 동회비치도 잔지바르 섬의 동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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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바나 대지를 내려다 보는 트레킹탄자니아의 첫 발은 잔지바르였지만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와는 다른 색깔을 가진 섬 나라여서 탄자니아 속의 다른 나라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탄자니아 비자를 가졌어도 잔지바르에 도착하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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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탄자니아의 교훈이디아민은 중앙아프리카의 보사카와 함께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폭군이었습니다. 무엇을 대표한다는 것이 늘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명을 죽이면 살인자이지만 만 명을 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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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잠비아의 첫인상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기차로 블루트레인이 가장 유명합니다. 어느 여행기에서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3대 기차로, 탄자니아 다르에살람에서 잠비아 카리움포시를 잇는 사파리 익스프레스(Safari Express), 나미브 사막을 횡단하는 호화열차 데저트 익스프레스(Desert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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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루엣아침부터 부산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반나절, 정확히 2시간 정도 짜여진 빅토리아 폭포 관광입니다. 거기서 문제는 돈이 없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세 명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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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잠베지 강과 초베 강아프리카의 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도에 그려진 아프리카의 강을 보면 사하라를 빼고는 강이 대지 곳곳을 적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하라를 남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나일 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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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빈트후크의 운석 카페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는 독일 선교사들이 내륙에 세운 작은 선교 거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선교의 대상이 원주민이었을텐데요. 무슨 이유에선지 선교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상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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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3월 말의 나미비아는 우기의 한 중간이랍니다. 안내 책자를 보니 일 년 중 가장 비가 많은 때가 1, 2, 3월로 표기되어 있고 그 중 3월이 가장 강우량이 많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봤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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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로빈섬의 선물넬슨 만델라의 과거와 만나려는 사람들은 워터 프론트(water front) 선착장에 빼곡히 줄 서 있습니다. 로빈 섬으로 향하는 3시 배는 한 대로는 부족해 몇 분 간격으로 3대나 출발합니다. 로빈
- 1. 카이로의 피라미드
- 2. 문명의 모태 사하라
- 3. 룩소르 역사속으로
- 4. 나일강 크루즈(에드푸, 코옴보)
- 5. 누비아와 이집트가 공존하는 애스원
- 6. 카이로 박물관과 올드 카이로
- 7. 인류의 조상 루시 앞에서
- 8.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여행 다나킬 분지
- 9. 이디오피아 역사 속으로
- 10. 동아프리카의 생명줄기 시미엔
- 11. 아프리카의 어두운 과거 속으로
- 12. 죽기전에 꼭 가볼 곳
- 13. 사바나 대지를 내려다 보는 트레킹
- 14. 탄자니아의 교훈
- 15. 잠비아의 첫인상
- 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루엣
- 17. 잠베지 강과 초베 강
- 18. 빈트후크의 운석 카페
- 1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 20. 로빈섬의 선물